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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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유대인 파워에 아이비 대학 총장 사퇴

2024-02-01
조회수 307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후 미국 대학가에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용인할 수 있느냐를 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해 말 연방 하원 교육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하버드대, 펜실베니아대, MIT 총장들은 캠퍼스 내 유대인 혐오 발언을 징계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결국 하버드대와 펜실베니아대(유펜) 총장들이 잇따라 물러났고  이들 학교와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도 총장 사퇴 요구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대 매길 총장은 취임 1년 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청문회 이후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하원 의원 다수가 매길 총장 사임을 요구하는 편지를 학교 이사회에 보냈고, 학교의 주요 후원자 중 한 명인 기업가 로스 스티븐스가 “1억달러(약 1230억원) 기부금을 철회하겠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것이다.


하버드대의 경우, 유대계 고액 기부자들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고조된  캠퍼스 내 갈등 속에서 게이 총장이 학생들의 반유대주의 발언에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며 기부 철회 의사를 밝혔다.


특히 유대계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은 게이 총장을 여러 차례 공개 저격했다. 게이 총장이 신속하게 테러 행위를 규탄하지 않아 대학가에 반유대 물결이 확산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캠퍼스 이념화'가 문제라며 게이 총장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결국 동문, 기부자들, 친유대계 의원 등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부터의 거센 압력에 결국 굴복하게 된 셈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소 하버드와 유펜의 다양성·형평성·포용성 (DEI) 정책에 반대해온 부유한 기부자들이 이들 대학 총장을 반유대주의 논란으로 내쫓는 데 성공하자 코넬대에서도 똑같은 전술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넬대 동문이자 중요 기부자인 기업가 존 린세스(89)는 코넬대 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마사 폴락 총장과 마이클 코틀리코프 교무처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또 학교 측에 DEI 관련 프로그램과 인원을 없애고 자유로운 탐구와 열린 토론의 원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국 기업은 물론 대학 캠퍼스에까지 막강한 유대자본의 파워가 다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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