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미국 생활의 시작 !

미국 생활의 시작!

[대학입시]다트머스대학 SAT,ACT 제출 의무화

2024-02-05
조회수 311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아이비리그 대학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신입생부터 SAT와 ACT 제출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19 사태 이후 방역상의 이유로 학생들이 SAT와 ACT시험을 치를 수 없었고, 코넬대학을 시작으로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이 늘었다. 그런데 다트머스대가 아이비리그 대학 중 처음으로 시험점수 의무화를 단행하게 됐다.

 

다트머스대가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다트머스, 브라운대학 및 명문대의 조사결과 고등학교 성적보다 SAT와 ACT점수가 대학 첫해의 학업성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는 것이다.   


다트머스대학은 학교성적, 추천서와 더불어 SAT 또는 ACT점수를 제출하면 대학에 와서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핀 다트머스 대 부총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고등학교와 성적 인플레이션 (좋은 성적을 주는 현상)이 우려되는 학교의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스탠더드 시험점수가 입학사정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핀 부총장은 “시험 점수 선택 정책으로 최근 몇 년간 명문대학에는 지원자가 넘쳤고 합격률은 낮아졌으며 해마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벌어졌다. 새로운 정책으로 지원자가 줄어들어도 우려할 사안은 아니다” 라며 “다트머스 대학은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각 지원자의 시험점수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교의 학생이 받은 1400점에는 놀라지 않지만 평균 점수가 훨씬 낮은 지역의 학교에서 받은 1400점은 눈에 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저소득층 가정 출신 또는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같은 1400점으로 다트머스대학에 합격할 확률은 두 배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IT대학은 지난 2022년 스탠더드 시험점수 제출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양한 특별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저소득층 지원자 또는 난이도가 높은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학교에서 자격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최근 아이비플러스 스쿨의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GPA 4.0을 받은 학생들은 3.2를 받은 학생들에 비해 대학 성적이 0.1점 더 높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GPA는 대학 학습성과를 예측하는데 크게 유용하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SAT점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코핀 총장은 “다트머스대의 조사결과와 제도 변경 그리고 각 대학의 입학 동향을 보면 다른 대학들의 움직임이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미국대학 #아이비 #사립 명문대학 #SAT #ACT #시험점수 의무화 #다트머스 #고등학교 성적 #스탠더드 시험 #저소득층 지원자 #MIT #학업성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