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미국 생활의 시작 !

미국 생활의 시작!

중국 밀입국자 사상 최대, 목적은?

2024-02-28
조회수 588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붙잡힌 중국계 밀입국자의 수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세관국경보호국(CBP)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멕시코 국경을 넘은 뒤 체포된 중국계 밀입국자는 2만 명 이상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약 150명의 중국계 밀입국자가 체포된 것이다.


또한 야후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에만 6,000명이 넘는 중국 밀입국자가 국경을 넘었다. 멕시코 국경을 통한 밀입국자들은 주로 브라질, 카자스탄, 키르기스탄, 에콰도르와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150개 국가에서 몰려든 사람들이다.

전문가들은 “중국계 밀입국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어느 한 특정 국가의 밀입국자가 폭증한다는 것은 국가 안보에 위협을 주는 것” 이라고 지적한다.


국경순찰대(NBPC) 브랜던 저드 위원장은 "중국 밀입국자의 대다수는 밀리터리 에이지 (military age), 즉 군에 입대할 수 있는 혈기왕성한 남자들로 미국에 우호적이지 않은 중국이 이렇게 많은 밀입국자를 보내는 것은 매우 위협적이다" 또한 "그들의 신분과 밀입국 목적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국가 안보에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런 중국 밀입국자와 관련된 수많은 보고서가 있는데, 지난해 공화 상원의원의 한 그룹에서는 "중국 밀입국자들은 스파이 활동, 군사 및 경제기밀을 빼가기 위한 목적으로 밀입국하고 있다"라며 우려했다.


중국 밀입국자들의 대다수는 젊은 독신 남성이지만 최근 가족 단위와 미성년자도 크게 늘었다. 이들 중 90% 이상은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캘리포니아의 소도시 자쿰바 핫스프링스로 밀입국을 시도한다.


한편, 폭스뉴스가 최근 체포된 중국계 밀입국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의 밀입국자는 “돈을 벌기 위해 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는 이들에게 명확한 신원과 재정 후원자가 보장되면 2년의 ‘임시 체류허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 #밀입국 #멕시코 #중국계 밀입국 #밀입국자 #중국 #멕시코 국경 #중국사람 #밀입국 목적 #밀입국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