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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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도 외면한 스타벅스, 저가 메뉴 등장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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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현대 커피 문화의 표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 신화의 ‘사이렌’이 그려져 있는 스타벅스 거피잔에 담긴 다양한 커피 맛에 홀려서 단골이 됐다.


그런데 최근 스타벅스는 거의 매월 가격을 인상했고 이제 충성고객들도 "더는 스타벅스를 안 마실 겁니다. 다시는 안 돌아올 겁니다."라고 말한다. 웬만한 핸드크래프트 커피는 6달러가 훌쩍 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골들도 스타벅스를 끊겠다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온 소비자들은 잦은 가격 인상에 대해 피곤감을 느끼고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


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도 고전하고 있다.



최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최소 1년 이상 영업한 점포의 매출이 3% 줄었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사태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BBC방송은 스타벅스를 떠난 고객 중에는 가장 충성도가 높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도 포함돼 있고, 활성 리워드 회원 수는 전 분기 대비 4%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도 맞았다. 스타벅스는 오해 때문에 불매 운동의 타깃이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랙스먼 내러시먼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매출이 하락했다” 면서 특히 중동지역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는 오늘 (6월 12일) 하루 종일 제공되는 저가의 ‘페어링 메뉴’(Pairing Menu)를 출시했다. 새로운 저가메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 5달러 메뉴: 톨 사이즈의 아이스/핫 커피 또는 티(tea)와 크루아상이 포함

· 6달러 메뉴: 음료 옵션과 아침 샌드위치 포함


단, 톨 사이즈보다 더 큰 음료를 주문하거나 함께 제공되는 크루아상이나 아침 샌드위치를 다른 것으로 선택하면 가격은 달라진다.


스타벅스는 실망스러운 매출을 끌어올리고 패스트푸드 가격 급등에 외면하는 고객을 되돌리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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