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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클리블랜드에 팬데믹 이전보다 직항편이 줄어든 이유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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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리블랜드 홉킨스 공항을 통한 여행자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홉킨스 공항에서의 직항편은 여전히 지난 10년간 눈이 띄게 줄어들고 있다.

이번달 홉킨스 공항의 발표에 의하면, 2023년에 거의 9백 9십만명의 여행자가 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이 숫자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98%에 해당한다.

2023년을 통틀어 여행자수는 견고하게 성장하여 12월의 여행자수는 2019년의 12월 여행자수와 맞먹는 기록을 세웠다.

홉킨스 공항은 현재 40개의 직항노선을 있는데, 팬데믹 이전에는 이 숫자가 51개 였고, 10년전에는 70개가 운영되었었다. 이렇게 줄어드는 항공노선은 여행자의 종류와 행선지의 변화가 크게 기인한다고 한다. 2014년에는 United 항공이 클리블랜드 공항의 허브공항 지위를 취소하였고, 당시에 많은 직항노선이 없어졌다. 2023년의 44,200개의 직항편이 2014년의 83,000개 직항편에 비해 초라한 숫자이다.

이렇게 직항편이 줄어든 이유는 부분적으로 팬데믹 이전보다 두배의 승객들을 태울수 있는 항공기로 바꾸었고,   팬데믹 기간동안 못해던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게 되어, 레저를 즐기려는 여행객의 숫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클리블랜드의 거주민의 여행객 숫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1950년대에 지었던 클리블랜드 공항은 디자인 회사를 선정하여 대대적인 마스터 프랜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에 공사가 시작될것으로 기대한다.   클리블랜드 공항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향후 50년간의 변화는 우리가 이제까지 경험했단 지난 50년간에 비해 아주 크게 다를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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