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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샌디에고 남부 국제공항 건립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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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남부 오타이메사 카운티 지역에 소재한 브라운필드 뮤니시펄 공항이 국제여객과 화물을 취급하는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하고 공항 일대는 대규모 상업지구로 재개발된다.


샌디에고 시와 이 프로젝트의 계약. 운영자인 샌디에고 에어파크(SanDiegoAirpark) LLC사는 최근 '브라운필드 재개발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토드 글로리아시장을 비롯한 샌디에고 시와 샌디에고 에어파크사의 주요 임원 및 연방항공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근래 들어 미 서부 해안지역 최대의 일반공항 재개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 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331 에이커의 재개발 프로젝트는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약 2500개의 신규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리맥코믹 샌디에고 시 대변인은 "이 프로젝트는 향후 20년간 브라운필드 일대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라며 "4단계로 나눠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1단 계에만 1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고 2025년 말까지 첫 번째 건물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타이메사 국경에서 불과 1.5마일 북쪽에 위치해 있는 브라운필드는 1918년 육군 항공대의 훈련비행장으로 개장했으며 해군을 거쳐 1962년 샌디에고 시로 소유권이 넘어간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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