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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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Q&A]오레곤주가 살기 좋은 이유

Stacy Byun
조회수 2287

오레곤주는 즐길 거리만큼이나 볼거리도 많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해안, 화산, 맑은 호수와 사막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피노(Pinot: 포도주 품종), 미국 최고의 요리와 현지 수제 맥주, 멋진 사이클링,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즐거움을 찾고 계신다면 오레곤주 만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오레곤주의 대자연

자연을 사랑하는 오레곤 주. 울퉁불퉁한 해안이나 울창한 윌라멧 국유림(Willamette National Forest)은 하이킹을 하기 좋습니다. 스틴스 산(Steens Mountain) 근처 사막에서 야영하거나 산봉우리가 눈으로 덮인 ‘작은 스위스’, 왈로와산맥(Wallowa Mountains). 크루즈 아메리카(Cruise America)에서 RV를 대여해 후드산(Mt. Hood)의 화산 기슭, 엄프콰 국유림(Umpqua National Forest)의 아름다운 원시림 또는 데슈츠 국유림(Deschutes National Forest)의 산악 호수에 차를 세우고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오레곤 주립공원(Oregon State Park)에서는 아름다운 소풍 장소, 유르트 천막, 티피 천막, 소박한 산장, RV 공간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오레곤주의 음식과 음료

오레곤주의 음식과 음료 장인들은 유행의 선도자이며 창조자입니다. 이곳에서 수제 맥주 양조장, 소규모 증류주 공장과 17곳의 와인 지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수제 바다소금, 아이스크림, 치즈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리건주의 맛은 다른 곳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The New York Times Magazine)은 오레곤주를 ‘계속 성장하는 음식 유토피아’라 칭했으며, 오레곤주의 수상 경력 셰프, 레스토랑과 농부들이 미국과 세계 각지 출판물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리 장인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1월의 오레곤 트러플 페스티벌(Oregon Truffle Festival), 3월의 오레곤 치즈 페스티벌(Oregon Cheese Festival), 세계적인 식음료 축제인 9월의 피스트 포틀랜드(Feast Portland)와 같은 연중행사에 참여해 오레곤주의 맛을 꼭 체험해 보세요.


 

    

오레곤주의 면세 쇼핑

미국 대부분의 주와 달리 오레건주는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총 구매액에서 5~10%를 절약하게 됩니다. 노드스트롬(Nordstrom), 메이시스(Macy’s), H&M, 애플(Apple) 등의 브랜드 매장을 찾아보거나 오레곤주만의 특색 있는 제품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메이드 인 오리건(Made in Oregon)’ 상점도 둘러보세요. 아웃렛 쇼핑객은 트라우트데일, 우드번, 시사이드, 링컨 시티, 벤드, 피닉스 등의 도시에서 아디다스(Adidas), 코치(Coach), 나이키(Nike), 갭(Gap) 등의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곳만의 특별한 상점들은 포틀랜드(펄 디스트릭트, 노브힐, 호손), 벤드, 후드 리버 같은 도시나 오레곤 해안을 따라 자리한 소도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레곤주에서 골프

오레곤주에서 골프를 칠 때 가장 힘든 점은 200개나 되는 퍼블릭 코스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태평양 위로 자리한 웅대한 모래 언덕 사이에서 골프를 치거나 햇살이 따사로운 와인 지방 중심부에서 티오프를 해보세요. 오레곤주 중부에 있는 30개의 고지대 사막 코스에서는 그림 같은 산 전망도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 다이제스트(Golf Digest)와 골프 매거진(GOLF Magazine)에서 최고의 골프 리조트로 선정한 바 있는 밴든 듄스(Bandon Dunes)와 젊은 타이거 우즈가 US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3연승 했던 펌킨 리지 골프 클럽(Pumpkin Ridge Golf Club)도 꼭 방문해 보세요.